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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oon Story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어떻게 이런 가사를 썼을까.시를 좋아한다고 느껴본 적 없는 나지만 마치 시를 읽는 것 같은 노랫말에 감탄이 흘러나온다.나는 멜로디 보다 가사가 좋은 노래에 환호하는 편인데 작가나 작사가 같은 글쟁이들에게 호감이 커서가 아닐까 싶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랫말이라고 해서 이 세상 모든 노래 중에 가장 좋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취향의 문제를 떠나서 내가 모든 노래를 알 수 없고, 그저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뮤지션의 노래를 알게 될 뿐이므로. 내가 알게 되는 노래들 중에서도 언제 어느 순간에 어떤 장소와 어떤 감정상태에서 접하게 되느냐 하는 타이밍이 꽤나 나에게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할 것이다. 책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종종 내가..
지난 요가 글에서 나의 고질병을 고쳐준 동작을 설명할 때 정식 명칭을 몰라 서치를 해보다 보니 이참에 채널을 하나 추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아이가 어린이집에 입소할 즈음이었나 집에서 요가라도 해보고자 유튜브 검색을 했었더랬다. 몇 개의 채널을 구독해 보다 결국 남은 채널은 하나였다. 나는 왜 요가소년이 좋았을까. 1. 그의 목소리가 좋다 요가는 영상을 보며 따라하기도 하지만 리드하는 목소리를 따라 동작을 수행할 때도 많다. 내 몸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목소리. 요가수련에 어울릴법한 단정하고 차분한 목소리가 그에게 있었다. 직장생활 중에 점심시간에 틈을 내어 요가학원을 다닌 적이 있었는데 서른 명도 넘는 수강인원과 바쁜 마음으로 오래 다니진 못했었..

정확히는 겨울철 달리기와 편두통이라고 해야겠다. 지난여름과 가을에는 느끼지 못했던 불편함인데 겨울이 되고 나서는 두통을 크게 앓았었다. 살면서 편두통이 처음은 아니었다. 나는 결혼 전부터 편두통을 종종 앓던 사람이다. 내가 일 년에 한두 번쯤은 편두통을 앓는 편이구나라고 인지할 정도는 되었는데 진통제를 먹고 지나가곤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이달 초에 달리기를 한 후 이튿날 부터 편두통에 시달렸는데 꽤 심하고 오래가서 진통제가 들지 않을 정도였다. 나는 탁센이라는 액상형 진통제를 복용하는 편인데 네 알쯤 먹어야 효과가 있었으니 삼일 째가 되자 걱정스러워 주말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보게 되었다. 편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것은 처음이었고 처방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사선생님는 단순히 ..

나는 운동을 꾸준히 해본 경험이 없는데 그나마 요가수업을 들었던 것이 가장 오래 지속된 운동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그 경험에 대해 이렇다 하게 설명을 할 주제는 못 되고 다만 내가 요가를 하고 좋아졌던 분명한 한 가지는 공유하고 싶다. 고등학교 시절 등교길에 발바닥이 당겨 신발을 벗고 인도와 차도 사이의 턱에 발바닥을 비볐던 기억이 있다. 얼마나 불편했던지 걸을 수가 없었다. 회사에서도 발밑에는 늘 지압볼이 있었고 집에는 지압판이 있었다. 발의 피로를 쉽게 느꼈고 늘 마사지로 풀려고 했지 다른 방법은 알지 못했다. 이토록 발바닥 당김은 나에게 오래된 증상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 느낌이 사라진 것이다. 아플때는 지겹게 생각하지만 사라지니 금세 잊어버리고 사라진 것조차 모르고 지냈었다. 그러다 돌이켜보니..
오래전 TV 프로그램에서 읽을 책 목록에 선정되어 이름이 꽤 알려진 책이다. 나는 그 당시에는 읽어보지 않았고 작년인가 재작년 무렵 작가의 타계 10년을 맞아 출판된 책을 우연히 보고 구입하여 읽게 되었었다. 소설로 그린 자화상이라 소개된 소설인 만큼 작가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갔을 글쓰기 과정을 생각하니 가히 대단하다 느꼈었다. 기억의 치밀함 뿐 아니라 사람의 심리나 사물의 상태를 포착해 내고 그것을 표현해 내는 능력까지 박완서는 참으로 탐나는 재능과 노력을 가졌더라. 는 소설로 그린 자화상 2권으로 성년이 되고부터 결혼을 하기까지의 일이 그려져 있는데, 그녀는 31년 생으로 50년에 6.25 전쟁으로 대학 학업을 중단하게 되었으니 피난 생활 이야기가 1권 끝과 2권의 초반부를 차지한다. 전쟁의 이야기는..

근래에 동네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마다 묻고 있는 질문이다. 한참 잊고 쓰질 않다보니 반년치가 넘게 모여 잔액이 쌓여있어 다른 신용카드보다 아동수당을 먼저 쓰고 싶어 하는 질문인 것인데, 대답은 생각보다 아니오 또는 잘 모르겠다가 많다. 쓰는 입장에서야 본인 가게에서 해당 카드사용이 되는지 모르는 것이 의아스럽지만 장사하는 입장이 되어 보질 않아 사업자 입장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알지 못하기에 그냥 한번 사용해보는 것으로 수당 차감 여부를 테스트를 해보곤 했었다. 나는 작은 아이에 대해 성남시에서 아동수당을 받고 있고 큰 아이는 만 8세가 넘어 지급이 끝났다. -성남시 아동수당: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8세 미만의 아동에게 지급되는 지원금 -지급 시기: 매월 25일 -금액 : 월 12만원 -사용기한..